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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작업소 Jan 03. 2024

바르셀로나3일-콜럼버스 동상을 찾아서

새해 첫날이니까..

항해사 콜럼버스가 파로스항을 출발해서 바람과

파도만을 의지한 채 발견한 신대륙. 그곳을 가리키는 콜럼버스의 동상을 찾아 헤맨 건 오늘이 2024년 첫날이기 때문이다. 도전과 이룸의 상징이라고 할까? 첫날이니까 2024년을 시작하는 날에 어울릴 듯싶었다. 도전하고 이루고 싶고 내가 개척한 그곳을 향한 당당한 가리킴. 그것이 콜럼버스 동상을 찾은 이유다. 많은 관광명소가 그렇듯 인파가 몰리고 다양한 인종을 보게

된다. 더구나 내가 방문한 유럽의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던 자동차 클락션 소리.. 아찔했다.. 여기저기

공사 중이고 마침 전망대 올라가는 시간이 끊겨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는 없었지만 콜럼버스의 진취적인 손가락질은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바람과 파도만을 의지한 채 아무도 몰랐던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패기를 닮기를 콜럼버스의 손가락 방향을 보며 다짐해 본다


*카사 푼세스- 카사 비센스- 콜럼버스 동상- 캄프누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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