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으로 타자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키보드 취미를 하면서 타자기까지 수집하는 행동은 없었기에,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타자기를 접근하기로 하였습니다. 취미로 자작 키캡을 만들고 있으니, 즐길 방법은 미리 정해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키캡을 전부 장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타자기 아이콘 키캡과 복각 M0110 키보드 - https://brunch.co.kr/@ruseupi/143
아무래도 음각으로 새기는 작업은 라인아트에 가까워서 가공하면서 까다로운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도 0.1mm의 영역의 제작 과정은 나름 독특한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역시... 직접 만든 키캡을 키보드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은 왠지 즐겁습니다!
- 키캡 명칭은 "타자기 사용자 모임"의 노모어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혹시 타자기 키캡을 보시다가 띠로 이름을 붙이고 싶으신 키캡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키캡 이름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중복 가능)
Smith Corona의 Flat Top 디자인 키캡 - https://www.etsy.com/au/listing/1691889177
Hermes Baby 키캡 - https://www.etsy.com/no-en/listing/994066583/
Underwood Typewriter No.5 키캡 - https://mrmrsvintagetypewriters.com/ko/products/underwood-5-typewrite
Smith Corona Silent 키캡 - https://u-mercari-images.mercdn.net/photos/m60789887553_1.jpg
Smith Corona Flat Top 키캡 -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033106805499514
Royal No.10 키캡 - https://www.typewriters101.com/store/p594/1921_Royal_Model_No._10_.html
Underwood Portable 3 Bank 키캡 - https://charliefoxtrot.com.au/products/1926-underwood-3-bank-portable
Olympia SM9 키캡 - https://reeselectronics.com/vintage-olympia-sm9-8-manual-portable-with-case
Hermes 3000 (을 생각하면서 만들었지만, SM9의 반전 느낌이... ㅠㅠㅠ) - https://www.etsy.com/listing/1008426571
사진에 나온 키보드는 몇 년 전에 출시한 매킨토시 M0110느낌의 복각 키보드입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함께 공유합니다.
: https://brunch.co.kr/@ruseupi/143
혹시 다른 키캡도 궁금하신가요?
저는 취미로 키보드 수집과 자작 키캡을 만들고 있습니다.
: https://brunch.co.kr/@ruseupi/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