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에 썩어가는 모과야.이젠 그를 용서해.반짝이던 너의 껍질과
달콤한 속살을 보며 감탄하다가
이유 없이 전부 잊어버리고
결국 무관심 속에서 썩혀버린 그를.이젠 그를 용서해.대신 멈추어 버린 그의 심장을 꽉 잡아 터뜨린 뒤너를 그 자리에 넣을게,그를 살아가게 해 주렴. 내 가슴속에 썩어가는 모과야이젠 썩어가는 나를 구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