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는 희망
어떻게 하루가 가는지
어떻게 일주일이 흐르는지
세월은 말없이 지나간다
붙잡지 못한 채
시간은 스쳐 가고
세월은 또 한 걸음 앞서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해는 조금씩 길어지고
저녁빛은 더 늦게 물든다
며칠 후면
다시 마주할 얼굴들
꿈결처럼 젖어
마음속에 그려 본다
가족을 만날
기대와 설렘이
하루를 견디게 한다
그래서 나는
그냥 버티지 않는다
기쁨과 설렘으로
다가올 시간을 기다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가까워지는 희망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