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형수는 울었다]

실화기반

by 류현

* 초대권 또는 티켓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뮤지컬

사형수는 울었다.


★ 24년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연으로 돌아온 의미깊은 작품


★ 공연일시(총 3회 공연)

- 2025. 09. 13(토). 15:00시 / 19:00시

- 2025. 09. 14(일). 15:00시


★ 장소

- 4호선 길음역 인근 '꿈빛극장'


★ 관람연령

- 12세 이상


★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 예매처

- NOL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1143


★ 소재

- [무등산 타잔 박흥숙] 실화 모티브 창작 뮤지컬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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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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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유난히 춥던 77년 겨울.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통령의 헬기 순방경로에 보령산 판자촌이 걸려있다는 이유로 시에서는 철거 명령을 내린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판자촌 사람들에게 1주일 안에 나가라는 말은 죽으라는 말과 다름없었다.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곳이라도 마련해 달라고 처절하게 외쳤지만 시에서는 이를 외면한다.


판잣집 청년 24살 박현석은, 마을 사람을 대표해 시장을 찾아가지만, 하나의 시민으로 존중받지 못한 채 쫓겨난다. 설상가상 철거를 3일 안에 끝내라는 명령이 다시 떨어지는데,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마을사람들은 분노한다. 이대로면 정말 모두 죽는다며 공무원 종환에게 처절하게 매달려보는 마을사람들 그러나 종환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급하면 땅굴이라도 파서 들어가요. 그건 모른 척해줄 테니까” 말도 안 되는 한마디지만 마을사람들은 살기 위해 땅굴을 판다. 3일 뒤 철거날. 철거반원이 들이닥친다.


철거로만 알고 있었던 마을 사람들의 터전에 불을 질러 흔적마저 없애려 하자 현석은 간신히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철거반원과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다 우발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철거반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현석은 자수를 하였고, 최후 진술에서 “가난한 자들도 하나의 국민이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존중 받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과 함께 사형을 선고받는다.



★ 공연 사진(출처: 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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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형수는 울었다]는 한 인간의 삶에서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꿈과 좌절이 뒤엉킨 드라마에 관한 작품입니다. 실존 인물 ‘무등산 타잔’ 박흥숙은 시대의 가난과 사회적 모순 속에서 방황하다 결국 파란만장한 삶의 굴레에 갇힌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단순한 범죄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이 시대의 벽과 어떻게 부딪히며 무너져 갔는가를 보여주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입니다.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시대가 만들어낸 비극,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증언입니다. 과거의 판자촌은 사라졌지만, 오늘날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터전에서 밀려나고, 존엄을 잃은 채 살아갑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정의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 작품은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죄와 벌’이라는 차가운 주제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고뇌, 회한, 구원에 대한 갈망을 무대 위에 올립니다. 우리는 한 인간의 눈물과 웃음, 사랑과 절망을 함께 체험하며,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구원받는가’라는 근원적 질문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검토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석의 삶과 죽음은, 단순히 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사회가 스스로 성찰해야 할 질문입니다. 법은 그를 유죄로 규정했지만, 정의는 여전히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만약 소크라테스가 이 사건을 보았다면, 그는 아마 이렇게 물었을 것입니다.


“정의란 강자의 편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가장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아닌가?”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극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존엄과 사회적 책임을 묻는 깊이 있는 휴먼 드라마입니다.

관객들은 박흥숙의 삶을 통해 개인의 선택과 시대의 책임을 돌아보고, 우리 모두가 짊어진 인간적인 약함과 강함을 다시금 성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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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https://www.youtube.com/watch?v=ohrBQ6ikM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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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풍 공식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DNYC-o8SEd6/?img_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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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정보

★ 현석(주인공)

정승환

석우성


★ 민희(주인공)

김소정

손설빈


★ 금순(현석 엄마)

김사랑


★ 시장

정호윤


★ 종환(공무원)

한재우

이동기


★ 마을사람들

전민혁(병순아재)

김태원(복천할배)

김상민(성찬)

김무준(병철, 병순의 아들)


- 실존 인물 박흥숙


- 박흥숙 사건 기반 영화 정보


- SBS 꼬꼬무에서 다뤘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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