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after reading

번 애프터 리딩

by 류현
Osbuourne Cox? I thought you might be worried about the security of your shit.


정보국 일급비밀(?)을 미끼로 한 전대미문의 협상이 시작된다! 헬스클럽 트레이너로 일하며 주변의 모든 일에 관심이 많은 참견쟁이 채드(브래드 피트)와 성형을 해서 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린다(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정보국의 일급비밀(?)이 담긴 CD를 발견하고 거액의 협상을 계획한다. 하지만 전 CIA 요원이자 CD의 주인인 오스본(존 말코비치)은 어처구니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협박하는 이들에게 쉽게 응하지 않고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간다. 예상대로 협상이 잘 풀리지 않자 초조해진 린다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해리(조지 클루니)에게 그만 마음을 뺏기고, 린다를 도와주고 싶은 채드(브래드 피트)는 오스본을 협박하기 위해 그의 집에 숨어들지만 놀랍게도 그곳에서 해리를 만나게 된다. 바람둥이 연방 경찰 해리는 오스본의 부인인 케이티(틸다 스윈튼)와 내연의 관계였던 것.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채드와 린다는 난생처음 해보는 협상에 성공할 것인가? (출처: 구글


감독: Joel Coen, Ethan Coen

각본: Joel Coen, Ethan Coen

출연: Goerge Clooney, Frances McDormand, John Malkovich, Tilda Swinton, Richard Jenkins, Brad Pitt 등


MPW-50088.jpg 출처:구글


스포주의


The Russians?


서로 삽질하는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영화에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망가졌다! 가만 보면 '브래드 피트와 친구들'인 줄. 너무 재밌어서 진짜 한참을 웃었다. 다들 각자 그럴듯한 이유로 끊임없는 삽질을 하는데 타이밍이 무슨 미드 모던 패밀리 보는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잘 맞아떨어질 수 있는지. 각본 정말 잘 썼고 화면 전환도 무슨 액션 영화 보듯 너무 진지하고 빨라서 웃기다.


바람피우는 부인과 CIA에서 짤려 할 일 없이 회고록을 쓰는 남편 사이에 이상한 관계들로 뒤얽힌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붇게 되고 결국 살인까지 일어나는데! 가장 중심 역할인 오스본이 존 말코비치가 아니었다면 영화를 이렇게 끌고 가기도 어려웠을 것 같다. 캐스팅 정말 잘했다.


브래드 피트 분량은 생각보다 적은데 타격(?)이 너무 커서 Burn After Reading이라고 검색만 해도 연관검색어로 Burn After Reading Brad Pitt가 나온다. 진짜 엄청 웃기게 나온다. 조지 클루니도 만만찮게 망가진다. 이런 배역이 이렇게 찰떡같을 수가. 거의 10년 전 영화다 보니 제대로 된 인터뷰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영화 속 재밌는 장면을 가져왔다.


What a clusterf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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