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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컨셉: 새로운 호텔의 날
새로운 호텔에는 조식이 포함되어서 아주 굿이었다. 조식 뷰가 미쳤음.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낮잠쇼~를 때린 후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내려갔다.
날씨는 너무 좋고 바람은 따뜻하고~ 수영장 물은 미지근하고 이게 천국인가? 싶은 그런 곳. 벤치에 수건깔고 누워서 햇볓 쬐고 있는 것이 정말 최고였다.
알콜프리 노래에 나오는 칵테일 두 잔. 스윗 미모사 피냐콜라타 ! 이번 칵테일은 저번 것 보다 달고 맛있었다. 술을 안먹어버릇해서 미모사 두 모금인가 먹고 취해서 머리가 띵했다. 술 취해서 알딸딸한채로 물에 들어가니까 어찌나 행복하던지 .. 그리고 핀 끼고 누워서 배영으로 햇살 맞으면서 수영 하다가 음식을 시켰는데 겁나 안나옴.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다른건 쏘쏘.. 일단 뭘 시키면 바로바로 나와야되는데 엄청 늦게 나와서 좀 답답하다. 실컷 먹고 호텔에 마사지 받으러 감.
마사지 샵에서 오시는 차를 기다리며....
진짜 마사지 너무 좋아서 내일 또 가려고 나오면서 다시 예약하고 왔다. 마사지 다 하고 먹는 차는 고소했음.!!! 이번엔 전신 스크럽을 했는데 좀 아프긴 했지만 하고 나오니 살결이 보들보들~
이렇게 새로운 호텔의 날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