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그렇게 많이 닮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같이 가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왔음을 알아차렸다. 환상으로 가린 채 걷는 것인지 뜀박질인지 모를 걸음을, 우리는 차라리 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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