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민이음 Jul 01. 2020

우리는 진짜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진짜 자유 vs 가짜 자유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하루 8시간 이상의 근무, 주 5일의 출퇴근을 하고 2일간 쉴 수 있는 시간을 얻는다.


2일간의 자유를 위해서 5일을 희생하고 있지만, 여기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를 정상적인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자유를 혼동한다.


좋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밥을 먹는 것, 1년에 한 번 해외에 나가는 것 등을 하면서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가끔 있는 일을 sns에 올리고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인 양한다.


그렇게 사는 것은 1년에 10일도 채 되지 않지만, 그런 특별한 경험들이 내 삶을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나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 내가 보내고 있는 시간을 떠올려봐야 한다.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 내가 1년 내내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도 야근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이 아니다.


자유로움을 가끔 느끼는 삶에 불과하다.


따라서 진정한 자유를 꿈꾼다면, 거짓된 자유에 현혹되지 말자. 진정한 자유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뒤부터 누릴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경찰관들의 첫 근무지는 어떻게 정해질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