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전하는 말
이 글을 끝으로 다이어트 이야기는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일단 최근에 병원 진료를 다녀왔습니다.
몸무게는 약 2-3kg 이 빠진 상태입니다.
여름휴가로 급 찐 살이 있어서 평소 체중 대비는
1-2kg 정도 빠진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현재는 약을 조절받았습니다.
의사에게 이러이러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 몽롱한? 그리고 가라앉는 듯한 기분
오히려 의사는 "보통 안 먹어도 힘이 날텐 데요"
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여러 번 지켜본 내 증상이기에
정확히 다시 한번 전달했다.
아닙니다. 좀 더 쉬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시, 잠은 잘 잤나요?"
"네, 저는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
불면증도 잘 오는 편임에도 잘 잤습니다."
"네. 그럼 약을 조정해 드리겠습니다."
"대신 잠이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약을 아침, 점심에 드세요."
그렇게 짧았지만 긴 듯 한 의사와의
면담이 끝났다.
처방료가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여전히 위고비 삭센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다행히도 위가 안 좋은 나에게
현재 속 쓰림이나 울렁임 등의 부작용은 없다.
또 한 의사 면담 시 피검사 결과를 안내받았다.
갑상선 기능, 콜레스테롤, 염증 수치 등등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 한
검사였던 것 같다.
약국에 들러 약을 처방받았다.
"지난번 하고 약이 조금 달라졌네요.
잠이 안 오시면 아침, 점심에 드시면 돼요."
의사와 똑같이 말을 한다.
처음 듣는 것처럼 나는 대답을 했다.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적지 않은 금액을 결제하고 나왔다.
의사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식단 관리 필수로 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라고
그래야 약을 중단했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다행히도 나는 동네 병원이라
자주 병원에 가서 약을 받는 편이기에
또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의사를 찾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문제가 사라지기 때문에
항상 예의 주시하며 복용할 것이다.
이상으로 '다이어트 대신 해드립니다.'
짧은 이야기를 마칩니다.
새롭게 대도연립 202호라는
수필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지금 같은 글은 즉흥적인 기록물이지만
대도연립 202호는 좀 더
재미가 있는 읽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연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1990년도 그때 그 시절 이야기
대도연립 202호 이야기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