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초월과 실존: 의미를 찾는 인간존재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

by 마음의 고고학

"Überschreiten": E. Husserl은 자아로부터 출발하여 타자에 도달하고자 했으며, 주관으로부터 출발하여 타자의 관념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건너뜀, 횡단이라고도 옮겨지는 Überschreiten은 명확히 이분법으로는 정리되지 않는, 두 개의 요소가 상호 침범하는 사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주관과 객관, 자기와 타자, 남성과 여성, 선과 악, 정상과 이상 등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를 넘어서서 새로운 "나"가 된다는 것은 기존의 나를 타자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나의 "자기화"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피투(Geworfenheit)된 인간은 이러한 자기-타자화라는 역동성을 끊임없이 수행해야 하는 존재, 곧 삶의 의미를 찾아 끊임없이 항해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Snake island i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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