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반점 30일
♧ 쓸쓸함(외로움)
안개가 진화되었나 보다.
수평선이, 119보다 빠르게
눈가에 맺힌다.
꺼지지 않는 그리움에
검게 그을린 내 마음.
재가 되면
조금은 가벼워질까?
'담백하지만 진심이 묻히지 않고, 위트에 실려 감성이 머무는 글'을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