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도 가시밭길도 결국엔 그냥 나의 길일뿐.
♤ 길
꽃길만 길이 아니다.지나온 모든 길을 돌아보면,어딘가엔 늘, 꽃 한 송이쯤은 피어 있지 않았던가.이 길도, 지나고 돌아볼게.피어 있었던 그 꽃들을.길이 아니어도내가 걷는 그 곳이곧 꽃길이며, 가시밭길이다.꽃길과 가시밭길은다른 듯, 같은 길이다.그 길의 끝은,만남이었고 이별이었으며곧 내 삶이었다.
오늘도 어느 꽃이 피고
또, 어느 꽃은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