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의 바다와 기암절벽이 반기는 외딴 섬
홍도(紅島)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섬이다.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목포항에서 페리호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목포 여객터미널에서 홍도로 향하는 페리가 07:30, 12:30으로 하루에 두번 있다.
이 페리는 도초도, 흑산도를 경유해서 최종 종착점인 홍도 1구에 도착한다.
서울에서 이동한다면, 아침 일찍 KTX나 SRT를 이용하여 목포역에 도착한 후 유달산에 올라 목포를 조망한 후 목포 여객터미널로 도보로 이동하면 시간상으로 좋을 듯하다.
홍도에는 700여 명의 거주민이 있고 홍도 1구에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다. 1구에 도착하면 마을이 한눈에 다 보일 정도로 아담하다. 차가 움직일 도로는 없기에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물건을 실고 나른다.
숙박지를 미리 예약했으면 주인 분께서 나와서 맞이하고 짐을 오토바이로 옮겨 준다. 숙박지에서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해결해도 되고 밖에서 해도 되지만,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시기에는 밖에 문을 연 곳이 많지 않다.
1구 부두 근처에 포장마차 촌이 있어 바닷바람을 맞고 회를 먹을 수 있으나 미리 확인을 해봐야 한다.
홍도에 12:30분에 출발하는 페리호를 타고 왔으면 곧바로 짐을 풀고 깃대봉(365M)을 올라가면 된다. 등산에 익숙한 분이라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천천히만 이동하면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홍도에는 두개의 마을 존재하는데 처음 도착한 마을이 1구이고 깃대봉 건너편으로 2구라는 마을이 있고 배편을 이동하거나 깃대봉을 넘어 가야한다. 2구에도 숙박할 곳과 식당이 있으나 코로나로 관광객이 많이 줄어 대부분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홍도에서 1박을 하면 다음날 아침 07:30분에 1구 부두에서 유람선이 출발한다. 2시간 정도 소요되고 홍도를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를 돈다. 배경이 좋은 명소마다 잠시 멈추어 준다. 안내원의 설명과 함께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니 그때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다. 배위의 직원분들이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현장에서 프린트하여 판매를 하니 고화질이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도 좋을듯 하다.
홍도에서 흑산도를 운항하는 배가 10:30분에 출발한다.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흑산도는 단기간에 보기에는 꽤 큰 섬이어서 시간을 내서 여행을 하는 게 낫다. 주위의 볼 것과 섬도 많고 산도 많아서 최소 2박은 계획해야 온전하게 흑산도를 여행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이나 트래킹, 또는 자전거를 즐긴다면 최적의 여행이 될까 한다.
단기 속성과정으로 당일로 홍도에서 흑산도를 경유할 경우는 버스투어를 하면 간단히 흑산도를 둘러볼 수 있다. 다음 흑산도 방문을 위한 상견례 겸으로 해서,,,,
한 2시간 이내로 흑산도를 일주한다.
서울에서 홍도, 흑산도를 1박 2일로 여행할 경우 거의 시간을 Full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바다를 통해야 하기에 날씨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단기 속성과정(?)으로 여행할 경우는 아래의 일정표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1일 차]
- 06:30 : SRT 수서 목포행
- 09:00 : 목포역 도착 → 유달산
- 12:30 : 목포 → 홍도 (2시간 30분)
- 15:30 : 깃대봉 등반
- 18:00 : 석식
[2일 차]
- 06:30 : 조식
- 07:30 : 홍도 유람선 ( 2시간 30분)
- 10:30 : 홍도 → 흑산도 (30분 )
- 11:00 : Bus Tour 및 중식
- 15:50 : 흑산도 → 목포 (2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