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책으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
영국 혹은 런던하면 떠오르는 문학작품이 있나요? 휴가에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가기 전에 읽고 가면 좋을 문학책들 함께 읽고 떠나시죠! ^^
첫번째 책은 [올리버트위스트]입니다.
이 책은 찰스디킨스의 소설로 1937년 출판된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런던 뒷골목의 빈민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구빈원, 도제제도, 신사, 소매치기 이런 단어들만 봐도 이 시대의 런던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 인물들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인물들과 주인공 사이 일어나는 일들을 따라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반전도 존재하고요. 지금과 다른 시대, 우리와 다른 영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과 관련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표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리버트위스트는 구빈원에서 어떻게 지냈나요?
- 올리버트위스트가 런던으로 가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 시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 페이긴은 아이들에게 왜 소매치기 같은 범죄를 하게 했을까요?
- 몽크스는 왜 올리버트위스트를 죽이려 했을까요?
- 브라운로씨는 왜 올리버트위스트를 보살폈던 것일까요?
- 올리버트위스트를 보면서 아이들이 자라는데 어떤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나요? 돈, 안전, 보호, 부모, 가족 등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왜 그것이 필요하다 생각하나요?
- 영국은 산업혁명이 처음 시작된 곳입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과 일어난 후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났을까요? 왜 그것이라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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