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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bum Byun May 28. 2019

플러스엑스 짧은 동업이야기

그리고 자랑.


Plus X 두 달 뒤면 9년이된다. 창업한지 9년 정도가 되었다는 말이다. 작년부터 많은 도전을 하고 있기에 재미있고 중간중간 좋은 소식들이 들려서 좋다. 아무도 관심 없을지 모르겠지만 IF 어워드 브랜드 스튜디오 분야에서 1위를 했다. 2015-2019년 어워드 수상 통계로 순위를 뽑는듯하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던 건 신명섭대표님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 회사 초창기부터 어워드나 비핸스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한 작업을 알려야 한다고 했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알려왔다. 처음에 나는 이런 활동이 부정적이었다. 이유는 작업할 시간도 없는데 그걸 또 정리할 시간이 어디있냐며 작업이나 잘하자고 말이다. 하지만 내가 완전히 틀렸다. 3-4년이 지난 후에 나도 우리가 한 작업을 가치있게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차츰차츰 깨달았다. 


신명섭대표님과 나는 굉장히 다른 캐릭터이다. 주변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둘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동의한다. 아마 같은 성격이었으면 예전에 헤어졌을 것이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나는 결정을 빠르게 하고 치고 나가는 성격이고, 신대표님은 굉장히 신중하게 모든 사항을 체크하며 일을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물론 의견이 다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주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 두 성격 중에 뭐가 좋다고 할 수 없다. 결론은 그냥 둘 다 필요하다. 언제까지 함께 플러스엑스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즐겁게 일하고 있다. 형 잘부탁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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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Design Award에서 2019년 수상 실적이 업데이트된 랭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플러스엑스는 IF Award 브랜드 부문에서 전세계 디자인 스튜디오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_+ (wow!).


또한 전세계 모든 분야(제품, 건축, 그래픽, UI, 영상 등등)의 1762개 디자인 스튜디오중에 9위에 랭크되며 Top10 마크를 받았습니다. 또한 스튜디오와 기업을 포함한 브랜딩 분야에서는 2위에 랭크 되며 Top3 마크를 받았습니다.


이 순위는 2015-2019년동안 IF Design Award에서 기업과 디자인회사들의 수상작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고 합니다.


이 결과가 절대적 가치를 가지는 숫자는 아니지만 한국의 디자인 스튜디오로서 저희에겐 분명 자축 할만한 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9년동안 플러스엑스의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간 여러분들과 다양한 기업의 좋은 파트너분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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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fworlddesignguide.com/design-articles/branding-design-special?fbclid=IwAR0sZghgUg3h6M7xFk0fWhhIy56Sk0VSBbqeIQ6V3CQ1BPuh52P2romC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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