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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cony Review Feb 21. 2021

바이오 테크 CEO가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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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츄리에서 처음으로 바이오테크 CEO가 되었을 때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한 기사가 있어 간단하게 메모. 소스를 보니 Cowen이라는 컨설팅펌이 작성한 리포트를 보고 기사로 작성한 것. 

인상 깊은 문구들


"Because being a CEO is about being a coach, not about being a star player"

이건 꼭 바이오테크 아니라도 적용되는 Quote. 다들 CEO 하면 주목받길 좋아하고 스타가 되는 줄 알지만 사실은 회사에게 가장 필요한 코치가 되는 것이 중요.

"A sound strategy requires establishing a balanced and appropriately derisked pipeline, plus a financing plan that is integrated into the development plan."

새로운 CEO들이 투자자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이건 그전에 CEO 역할이 아니라 좀 더 과학적으로 미션 orient 돼서 회사에서 일해와서일까? 그리고 새로운 CEO들은 실수를 두려워한다고 하는데 뭐 그런 건 대체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We argue that a minimum of two to three well-balanced assets are essential to derisking the pipeline, particularly in ealy-stage biotech companies. These programs should have clear differntiation over incumbnet drugs or be market- or segment-building."


"Successful CEOs recommend spreading risk by incorporating programs that target differently sized patient populations in different therapeutic spaces to provide optionally."


1. Build a deep pipeline

2. Have at least 2-3 assets with differnetly sized commercial opportunities

3. In different therapeutic indications


본격적으로 바이오테크에 있어서 전략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문구들. 하지만 한편으로 작은 바이오테크의 CEO가 되었는데 pipeline이 deep하지 않고, Indication마다 asset이 없어서 무리하게 이런 걸 채워나가는 것만이 정답일지는 모르겠다. 물론 pipeline에 asset이 1개만 있으면 escalation of commitment로 뭔가 끝까지 밀고 나가는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여건상 실행은 못하는 상황에 있는 CEO도 이런 mindset이 필요하다는 정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 듯. 


"The key differnece between success and failure is having enough process and structure to ensure that decisions are made only after proper consideration, but without over-analyzing such that innovation is stifled."


혁신이라는 것은 재미있는 게 다들 다른 정의의 혁신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여기서 process와 structure을 만들어서 전략적으로 고려를 하지만 "혁신을 죽이진 않는 정도"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혁신은 무엇일까?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전략? 아니면 미팅 중에 생뚱맞은 말도 할 수 있는 자유?


"CEOs must invite honest feedback to avoid having filtered information bubble up to them"


이것도 바이오테크 외의 산업에도 적용되는 부분. 항상 귀를 열어 놓을 것. 


"CEOs need to focus on value creation - emphasize market-disrupting vs. Market-making drugs"


이건 코웬 글 본문에서 나온 부분. "Value creation is an art and not science" 이 부분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과학차 출신의 바이오테크 CEO는 지나치게 과학에만 집중해서 문제일 테고 어떤 경영자 출신의 바이오테크 CEO는 너무 전략적으로만 생각해서 문제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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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츄리 기사: https://www.biocentury.com/article/634382
원문: https://www.cowen.com/insights/advice-for-the-first-time-biotech-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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