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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에 다룬 애플 워치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사를 보면서 간단히 메모.
먼저 애플 워치가 헬스케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것은 대부분이 예상하고 진행되고 있다. 벌써 4년 전인 2017년부터 애플 워치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임상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 글에서 그런 부분들을 간단히 잘 정리해준다.
청각
3월 2일 화요일에 애플이 발표한 "Hearing Study"는 미시간 주립대학의 연구자들과 함께 하는 연구. 2019년 9월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소음에 노출되는지를 조사. 약 25%의 참가자들이 WHO에서 권장하는 노이즈 레벨 이상에 노출되고 있고 약 10%는 일주일에 권장되는 헤드폰 착용시간을 초과한다고 한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있게 되면서 그래도 소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약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심장 및 호흡기
2017년의 "Heart Study with Stanford"를 시작으로 애플 워치로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감지하여 결국은 심방세동을 디텍트 하는 용도로 계속 연구 중. 무려 40만 명의 인원이 참가하였고 역대 가장 큰 버츄얼 임상으로 2019년에 논문으로 나왔다.
이어서 존슨 앤 존슨과 애플은 "Heartline Study"를 2020년에 시작하였다. 65세 이상 메디케어로 보험을 사용 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 또한 이른 징후를 찾아 심방세동의 위험성을 줄여주는데 포커스하고 있다.
최근에 혈중 산소포화도를 활용하는 연구도 두 건 시작하였다고 한다. 토론토 대학의 Health Network와 심부전 연구도 시작하였고, Anthem 그리고 UC Irvine과 함께 천식을 증상을 디텍트를 목표로 하는 임상도 시작하였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올해 2월 대학 연구자들과 애플 연구자들은 애플 워치 유저들의 움직임의 불규칙성을 디텍트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고 이에 따라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약물 복용 중이라면, 약물의 효과가 줄어드는 시기) 디텍트 하여 의사들에게 임상적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Biogen과 연구로 애플 워치로 인지능력의 퇴화도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알츠하이머 등에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을 디텍트 하게 되는 것은 또 하나의 바이오마커로 사용 가능해진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여성
Women's Health Study는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하바드 대학 그리고 NIEHS라는 미국의 정부기관과 함께 어떠한 요소들이 여성들의 질병 및 생체 (월경주기, 자궁건강)을 통해 불임 및 폐경 관련 증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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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문헌: https://www.statnews.com/2021/03/03/apple-watch-health-research-hearing/?utm_campaign=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