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타트업과 중소규모 회사들이 제약산업의 혁신에 중요한가
IQVIA가 출간한 Emerging Biopharma's Contribution to Innovation 리포트를 보며 간단하게 메모
제약산업뿐만 아니라 많은 산업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규모가 혁신에 더 큰 기여를 한다는 건 알려진 사실 하지만 제약산업처럼 자본이 많이 필요한 산업에서도 마찬가지
Emerging Biopharma (EBP)는 $200M 이하의 R&D 비용 그리고 $500M 이하의 매출을 가진 기업들을 말함 (제목과 다르게 꼭 신생을 뜻하진 않는듯해 보임)
제약산업 전체에서 2018년에만 3,212개의 회사가 EBP로 분류됨
R&D
EBP는 2018 Late-stage R&D의 74%를 차지 (2003년엔 52%)
EBP는 2018 Early-stage R&D의 84%를 차지
EBP가 개발 중인 항암약물의 갯수는 2013년부터 74%가 증가
세포 / RNAi / 유전자 등을 기반으로 한 치료의 90%를 EBP가 개발 중
2018년에 이루어진 임상시험의 65%를 EBP가 진행
EBP의 약물 발견부터 출시까지 성공률이 17%로써 다른 사이즈의 회사들보다 높음
2018년에 출시된 New Active Substance (NAS)중 74%가 EBP가 발견한 약물
상업화 성과
Top 100 약물 중 29개의 최초 특허출원자가 EBP - 현재 전체 시장의 40% 매출을 이 29 약물들이 차지
2018년에 출시된 약물 중 42%가 EBP가 originate 함
EBP는 대기업들에 비해 Orphan drug에 집중도 높음
EBP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약 출시에 필요 한 기간이 30% 정도 느림 - 약 16.6년
하지만 라이센싱이나 인수를 통해 다른 회사를 통해서 약 출시가 됐을 경우 좀 더 빨랐음
전략적 거래
2018년에 있었던 인수 건들 top 10중 9건이 EBP를 포함한 딜
벤처캐피털과 대학교와의 거래도 더 활발해짐
2008년 Series A를 받았던 EBP
항암약물 개발 스타트업이 제일 많았음
10년 후, 51%가 아직 기업공개를 하지 않았고, 17%는 기업 공개하여 Public company가 됨
기업 공개한 17% 중 5개의 회사가 $1B이상의 회사가 됨 (Agios, Intercept, Epizyme, Esperion, Fate THerapeutics)
43개의 회사가 인수됨
https://brunch.co.kr/magazine/thes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