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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cony Review Aug 14. 2021

샤오미 레이쥔의 연설에서 배울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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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샤오미 이벤트에서 레이쥔이 한 연설이 화제, 프로토콜이 몇 가지를 짚은 기사를 보며 메모. 


1. 레이쥔은 적당히 "애국심"을 활용하며 시골 출신이 오히려 이제는 장점으로 활용 중


처음에는 아주 강한 영어 엑센트 그리고 시골 출신임이 약점이었으나, 잭 마 등 영어권에서 꽤 유명해진 인사들이 요즘 조용한 반면 레이쥔은 점점 더 공개석상에 많이 나타나는 중. 

그리고 미국 DoD를 상대로 당했던 고소 등을 이기게 되면서 샤오미 덕에 다른 중국 회사들도 미국 정부로 받던 오해나 부적절한 이미지를 탈피했다고 어필.


이런 면에서 중국의 테크 아이콘, 중국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과 이미지를 잘 지켜가는 중.


2. 실패 스토리를 강조


이번 연설에서 자신이 접한 10가지 어려운 결정들과 에피소드들을 공유. 사람들에게 자신이 성공만 줄곧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 


처음에 상장을 하고 몇 달 안에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났을 때 다시 회복할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그리고 상장하던 날도 자신이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서 창고에 숨었던 일화. 또 투자자들한테 혼났던 일화. 


3. 높은 야망과 목표


이제는 삼성, 애플까지 추월한 샤오미. 그가 2014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브랜드로 만들겠다던 목표를 밝혔고, 이제는 그 목표를 달성. 


4. 팬들과 트렌드


레이쥔은 또한 샤오미의 첫 번째 스마트폰을 사주었던 고객에 감사를 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에 첫 모델을 산 184,600명의 고객에게 첫 번째 폰 가격을 돌려주겠다고 말해서 화제. 


그것과 더불어 이번 연설을 라이브 스트리밍 하며 라이브 커머스로 약 $10M만큼의 샤오미 제품을 판매했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자리에서 연설과 이벤트를 열 것이라는 레이쥔.

링크: https://www.protocol.com/china/xiaomi-viral-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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