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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선꽃언니 Aug 16. 2021

출간하는 책, 다듬기

출판사 대표님과 만날 약속을 잡다, 설렌다

오늘 자고 일어나니 출판사 대표님으로부터 카톡이 와있었다. 앞으로 출간 방향과 편집이 어떻게 들어갈 것인지 상의하는 내용의 메일을 넣어놨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원고는 지난달에 넘겼고 격적으로 내 글이 책으로 완성되어간다는 생각에 설렜다.


아직 미흡한 글 초안인지라 꼭지별로 묶기도 해야 하고 개인정보가 너무 드러난 부분은 좀 생략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든 책 제작 분야의 초심자인 나는 다 좋다, 할 뿐이다.


내일은 대표님과 오프라인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대표님이 다듬은 글을 내 문체로 한번 더 다듬고 싶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오케이를 쳐주셨다. 이제 정말 시작이니 열심히 한번 더 만져봐야지.


최근에 내 글들을 한번 더 <정주행> 한 덕에 글 속의 내가 덜 낯설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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