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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선꽃언니 Aug 30. 2021

출간일정을 좀 미루다.

집중할 수 있는 때에 집중해서 출간하기로

출판사 대표님께 연락을 드렸다. 올 십이월 출간을 위해서 출판사 측 작업이 추석 지나 끝날 것이라고한다. 그러면 내가 퇴고하고 글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은 시월 십일월이 될 것이다. 진급시험을 목전에 두고 오탈자며 문맥이며 보고 있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진급시험을 준비할 땐 진급시험에 집중하고, 출간작업을 할 땐 출간작업에 집중하고 싶었다.


내 책은 내년 삼월에 출간하기로.

대표님도 찬성, 나도 찬성.


좀 늦어지면 어때 책이 나오는게 중요한 거지.

빨리 내 책을 만나보고 싶기는 하지만 순간순간 내가 더 집중해야할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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