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인 우리

by 세명

위든 아래든
나와 같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이제는 위를 보지 말자
아래도 보지 말자
그저 앞을 보다 보면
우리는 하나였다.

이제는 손을 뻗어
움츠려 있는 그들의 손을 힘껏 잡아보자

그 순간 그 따뜻한 체온이
우리의 두 눈에 가득 맺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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