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듣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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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견생활
Feb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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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듣는 편지
이보게, 고개 들고 당당히 걸어가게
바닥으로 자네를 끌어내리는
다른 이의 낙인은 내버려두게나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시게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표지판입니다. 서울에서 남도까지 말단병사 신분이 되어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걸어가셨던 길이죠. 저 깊은 어디서 뜨거운 뭔가가 일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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