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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썽키스트 Jan 02. 2018

계속 창조해라

feat.영재발굴단

나는 천재로 다시 태어났다.



왜냐하면 계속 창조하기 때문이다.






최근 TV방송에서 <영재발굴단 송년특집>을 시청했다. 천재, 영재라고 불리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저 아이들은 왜 천재일까?'라는 고민을 쉬지 않았다. 생각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일까? 천재가 돋보이는 영역과 아이들의 행태 속에서, '천재로 성장하는' 것과 '천재 다시 태어나는' 것의 명확한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창조성(Creativity)은 우리가 천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천재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계속 창조하는 능력과 훈련을 통해서 <영재발굴단>의 어린 천재들이 발굴될 수 있다. 이를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린 천재들이 주로 어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확인하면 된다. 그들 대다수는 음악, 체육, 책, 언어, 수학 등에서 가장 눈에 띤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안에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창조'하면서 논다. 악기를 연주하면서도 계속 다른 방법으로 연주하고 다른 곡을 연주하고 기존 곡을 편집하면서 연주한다. 어제 한 것과, 오늘 한 것과, 내일 할 것들에 항상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기분과 산출물을 만들면서 천재로 두각을 나타낸다.



"계속 창조해라" 이 말은 1)창조성과 2)성실성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필자도 1년 가량 꾸준히 글을 쓰고 있고, 영상을 편집하고 있고, 생각게임을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이미 완성된 것들을 모방하고 오랜 시간 투자해야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 글을 쓰기 위해서 글을 모방했고, 영상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모방했고, 생각게임을 만들기 위해 창의력 문제를 모방했다. 하지만 계속 창조하면서 얻게 된 능력으로 인해, 완성되지 않은 투박한 것을 갖고 짧은 시간에 '완성물'을 창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점심에 먹은 맥도날드 감자튀김 하나를 갖고도, 글과 영상과 생각게임을 모두 창조할 수 있다. 마치, '악동뮤지션'의 '이수혁'군이 '애니팡'을 보고 'Give Love'를 작곡한 것처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천재들을 보면서 발견했다. 계속 창조하면서 천재가 된다는 것을. 그리고 계속 창조하려면 자신에게 기쁨을 주고 의미있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나는 지금 그래서 다시 천재로 태어났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기쁨을 주고 의미있고 재미가 있는가? 천재는 아니더라도,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이라도 무언가 어제와 다른 것을 창조해보자.



다시 천재로 태어나기 위해서 계속 창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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