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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기 Jan 26. 2018

오답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나이 불문, 경력 불문, 장소 불문, 나라 불문.



누구든지 창의적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게임을 하면서 배우고 있다. 그런데 스스로 창의적일 수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창의성에 대한 왜곡된 개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창의력이 높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비범함을 과도하게 신성시하는 경향이 있다. 저 사람이 말하는 아이디어는 유일무이한 것 같고 어떻게든 성공할 것 같고 어떤 영역에서든 나보다 뛰어날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야말로 창의력에 높은 벽을 세우는 고정관념이다. 절대 그런 것이 아닌데도…



창의력, 크리에이티브는 오답을 당당하게 만드는 뻔뻔함을 갖고 있다. 그게 기본이다. 틀려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취급한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 틀리다…, 결국은 맞는 순간이 온다는 걸 경험한 사람들이다. 한 번 틀리는 게 두려워서 크리에이티브의 영역까지 가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당당하고 뻔뻔하다.



아인슈타인은 248편의 논문 중 대여섯 편만 주류로 인정받고, 에디슨이 낸 특허는 1천여 개지만 알려진 것은 소수다. 바흐는 1천여 개의 클래식을 작곡했지만 명반에 드는 것은 몇 개정도고, 피카소는 2만 점 이상의 작품을 평생 만들었다. 역사적인 위인 반열에 든 사람들뿐이지만, 사실상 이들은 쉬지 않고 오답을 만든 사람들이다. 그중에서 세상을 흔든 작품이 나왔던 것이다.



생각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인생은 뭘까’의 문제도 동시에 해결 중이다. 만약 이 문제가 암기 유형이었다면 이미 답은 공유됐을 것이고 그대로 살면 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알다시피 이 문제는 생각 유형이다. 여러 오답이 나오더라도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고 궁극적인 답이 나올 때까지 생각하기만 하면 맞힐 수 있다.



- '크리에이티브의 재발견' 2장 창업 시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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