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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기 Mar 19. 2018

써라

나는 천재로 다시 태어났다.



왜냐하면 쓰기 때문이다.






당신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누리면서 가장 쉽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 언제일까?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창의적으로 일어날까?

밥을 먹을 때, 어제보다 창의적인 메뉴를 세팅할까?

1시간 소요되는 출근길을 바꿔서 창의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출근할까?

직장 선배를 오늘만큼은 후배처럼 대해볼까?

8시간 중 7시간 동안 놀아보고 1시간 동안 몰입해서 일해볼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 속에서 당신이 진짜로 손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그중에서 가장 쉽고 간편하고 엉뚱하지 않은 방법이 '쓰기'다. 당신의 머리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아이디어를 밖으로 꺼내서 눈으로 확인하도록 만드는 '쓰기'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실제로 당신의 경험을 통해서 쓰는 행동이 창의성을 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쓰는 순간부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계속 생각하고 계속 쓰면서 의외로 많은 아이디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 쓰는 것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계속 썼기 때문에 그다음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적자생존 : 적는 자가 생존한다."라는 말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생존한 자들과 성공한 자들은 공통적으로 적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이 생존이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적는 것이 창의성이고, 창의성이 생존이기 때문이다.



수년 전 회사를 다닐 때 내 삶에는 '글을 쓴다'라는 개념이 없었다. 아등바등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작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쓰고 있다. '나는 천재로 다시 태어났다'를 주제로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작성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의 재발견'을 주제로 일반인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창의성에 관한 진실을 작성하고 있다. '생각게임칼럼'을 주제로 문제를 풀며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일상에 어떤 유익함을 주는지 작성하고 있다. 매일 업무 시작 전에 프로젝트의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루 계획'을 작성한다.



꼭 볼펜으로 종이에 써야 하는 건 아니다. 컴퓨터 메모장에 적어도 좋다. 핵심은, 당신의 생각을 당신의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후에는 또 다른 생각을 창조될 것이다. 얼마 전 별세한 스티븐 호킹 박사도 루게릭 병으로 인해 온 몸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쉬지 않고 창조적 이론을 만들면서 가장 존경받는 과학자로 손꼽았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쓴 건 아니었으나 그의 아이디어를 생각 밖으로 끄집어내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고도 천재적인 아이디어는 계속 나왔다.



다시 천재로 태어나기 위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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