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에 경중을 따진다면

무엇이 가볍고 무엇이 무거울까

by 생강







결심이란 마음을 굳게 정하는 것을 뜻하고, 각오란 다가올 일에 마음을 준비하는 것을 뜻해요.


결심을 가볍게 하자는 것은 너무 많은 검열과 고민 속에서 기회마저 놓치지 말자는 뜻이고, 각오를 무겁게 하자는 건 그럼에도 다가올 일을 묵묵히 해내기로 다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무나 무거운 결심은 부담이 되고 너무나 가벼운 각오는 일의 진행을 더디게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의 시작은 가볍고 산뜻한 마음으로 하되 그 과정은 허투루 보내지 않기로 제 자신과 약속해요. 과정 중에 일을 포기해도 포기하지 않아도 모두 내 몫이라는 것 또한 인지하면서 말이에요.


수많은 날들을 고민만 하며 흘려보냈어요. 도전하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하지 않았음에 자괴감을 느끼면서 깨달은 건, 어찌 되었든 모두 내 몫이고 더 좋은 몫을 발견하려면 어디든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하여 묵묵히 좋은 것을 발견한다면 그 또한 내 것이 된다는 것.


나와 여러분의 결심과 각오가 언제나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삶에 긍정을 가져다 주기를. 우리의 몫이 산뜻한 결심으로 시작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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