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의 마음에 꼭 맞는 책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by 생강


세상 어딘가에 나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내가 그렇다. 남들이 특이하다고 말할 때 ‘그건 우리의 특성이야.’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산다. 감정의 연대라고 해야 할까.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작가에게 기대서 마음을 다스렸다.


데비 텅의 카툰 에세이는 세 권이 있는데, 단 한 권도 지루하지 않았다. 내향성의 사람이거나 나의 공감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았다. 정말 나 같던 그림이 몇 있었는데, 그곳에 오래 머무르며 웃었다.


읽는 내내 오롯이 내가 되는 경험을 했다. 나와 같은 사람의 생각을 훔쳐보면서,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가를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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