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물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은 없어. 사람도 새로운 걸 하지 않으면 점점 고여서 어디선가 지루한 냄새가 나.
해 봐야 안다고 생각해.
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고 나는 그 마음이 소중해. 그게 소중한 만큼 새로운 경험도 무지 소중해.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라도 배우려는 의지, 그런 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이제는 쉬운 것보다 어려운 일을 야금야금 먹어치울 거야. 성장하면서 뿌듯한 마음을 가질 거야.
조금 더 큰 사람이 되면, 안전함을 추구하는 나와 도전하는 나 모두를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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