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면 좋을 게 없는데 과하게 좋아하다가 낭떠러지 앞에서 후회하는 일.
그래서 요즘 낭떠러지 그 끝에서 계단을 찾아 올라가는 연습을 합니다. 쉽지 않은데 어느 날엔 일을 미루지 않은 내가 대견해요. 스스로 저지른 일을 스스로 마무리하고 봉합하는 건 얄궂은 게 아니라 보통의 어른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핸드폰을 제대로 놓을 줄 알아야 적당하고 건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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