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016.10.31
잘츠부르크 여행의 마지막 날, 드디어 하늘이 파랗다
하루라도 파란 하늘을 보는 게 어디야 신난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 찍을 맛이나 연신 사진을 찍어댔고, 어디를 찍어도 엽서 같았다
오늘은 뷰가 좋다는 잘츠부르크 현대미술관 Mönchsbergaufzug 에 가보기로 했다
월요일이라 미술관은 휴관... 아쉽지만 일단 올라가 보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1인당 3.6유로
다행히 미술관 바로 앞에 전망 좋은 카페가 있었다
미술관 근처를 산책하고 카페로 향했다
미술관은 구경 못한 것이 아쉽긴 했지만
카페 전망이 좋아 한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생각보다 높아 사람들이 개미만 하게 보였다
어제에 이어 크로키 연습...
건물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그려야 할지 감이 안 온다..
내 시점에서 그린 그림... 언젠간 늘겠지 뭐 :)
아침에 미처 못 말린 머리를 말리는 와중에 유럽 가을 감성이 터지고 있다
팡팡-!
2시간 만에 다시 도착한 뮌헨 중앙역 Haupt Bahnhof
네모네모 건물에 네모네모 창문
이제 정말 뮌헨 살이를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