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이냐 주체적이지 않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대응
지금 되돌려 보면 많은 시간이 흘러간,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가 된 글을 다시 꺼내 들고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 과거, 즉 2016년 6월에 아래의 글을 써내려 갔을 때의 '나/필자'와 현재는 또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 '나 스스로'를 꺼내놓고 봤을 때는 관심사가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Wrap-up 차원의 글이 되겠는데요.
https://brunch.co.kr/@saewookkangboy/24
2016년 6월의 글에서는 총 5가지를 이야기했었습니다.(지금 보니, 완전 개인 관점으로 풀어낸 것 같더군요)
하나. 체크리스트의 생활화 - 나는 과연 지금 얼마나 체크리스트를 생활화하고 있는가? 돌이켜 보게 되고요.
둘. 작은 그림(실무 경험)에서 큰 그림(고객을 위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이해하는 큰 밑그림/전략)으로.
셋. 디지털은 결국 측정 가능해야 하는데, 데이터 분석/수치에 강해져야 한다 - 지금 관련된 일에 집중 중!
넷. 실전에 강하자(이는 즉슨, 제안서와 도큐먼트 만을 강조하는 디지털 마케터가 되지는 말자) - 더욱 실전형!
다섯. 위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더욱더 '내 것'으로 만들려고 Deep Dive 중입니다.
위의 5가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 마케터 라면, '과연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 스스로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가?'라는 질문을 해보았을 때 주변인 들과 '달리' 어떻게 변하고 성장하고 있는가? 답변하실 수 있을까요? 본 물음에 대한 '답변'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느낀다면 당신은 성장하고 - 변하고 - 차별화되기 위해 노력 중 일 겁니다.
최근, 개인적인 관심사를 이야기해볼까요?
하나. 개인적인 포트폴리오 정리를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 업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인식하고 있기에 해당 내용을 '틈'을 주지 않고 정리 중이죠. 그래서 정리한 것이 '링크드인' 도 아닌 '로켓 펀치'입니다.
과거, 에이전시에서 있으며 다양한 일들을 했지만 당장 '나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일' -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 '나 스스로 해왔던 일들은 개인적인 커리어, 달성하고자 했던 목적에 부합했는가?' 뒤돌아 볼 수 있는 과정이라 생각했죠. 특히 개인사업자 - 1인 기업가로 '스스로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계약부터 세금계산서, 월 단위 고정적인 수입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대한 과정을 기록)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렇게 되었을 때, 언젠가 - 급하게 요구되는 프로필 - 포트폴리오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시 프로필 업데이트'가 필요해졌죠.
그래서 '로켓 펀치(RocketPunch)'에 경력과 프로젝트 이외에 개인적인 채널 들을 모두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링크드인도 있겠지만, 언어의 차이 일수도 있고 - 활동하는 환경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판단이 들었죠.
1) 로켓펀치 프로필 https://www.rocketpunch.com/@saewookkangboy
2) 링크드인 프로필 https://www.linkedin.com/in/saewookkangboy/
마케터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 들이 각자 하셨던 일들에 대한 디테일한 정리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공개 가능한 선에서 '내가 했던 일 - 프로젝트 - 포트폴리오 정리'는 해두시라는 것을 추천드려요.
둘. 개인의 성장 - 하는 일의 성장을 위한 'Growth for me' - 나 스스로를 다그치고 성장시켜야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한다는 미션/목표 수립
아래의 3가지는 사실 2016년 ~ 2017년 까지.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반드시 챙겨 가야 하는 항목 들 중에서 틈만 나면 살펴보는 페이지 들입니다.
1) Y Combinator에서 정리한 '스타트업 팀 -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도'에게 제안하는 성장 프로그램 총론.
2) 2019년은 '퍼스트 유튜브' 시대가 된다는 가정 하에,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유튜브 쪽 다양한 가이드.
3) 대외적은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팁.
그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들이 있지만, 예전 현장에서 등한시했었던 '자체 학습' 페이지 들을 살펴보니 개인적으로 - 마케터 이전에 디딤돌을 더욱더 단단하게 해야 하는 것들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특히 이전의 글에서 정리했던 '4번째' 요소였던 '실전'과 연관 지었을 때, '나는 앞으로 바뀌는 현장에 어떻게 빨리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보면 아는 지식 없이 움직였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특히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일을 하면서, 개인 스스로도 1인 사업가 인 내게 'Growth'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개인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한 과제다!라는 미션을 던져주게 되었습니다.
1) Growth Guide - Y combinator
2) Youtube 크리에이터 - Learn Guide
https://www.youtube.com/intl/ko/creators/learn-and-connect/
3) NYTimes - How to Speak in Public
https://www.nytimes.com/guides/year-of-living-better/how-to-speak-in-public
위와 같은 내용들 이외에도 개인적인 차별화를 위해 고심하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위의 내용까지는 과거 정리 - 지식의 양을 넓히는 과정이었다면, 마지막으로 '깊이'를 놓치면 안 되겠더라고요.
셋. 명확한 '숫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케터가 필요로 하는 것은 실전 경험 + 근본 다지기에 있다!
1인 기업가로, 개인 사업자로 주로 했던 일들은 '전략 구체화' - '트레이닝' - '강연' - '워크숍' 등이 있습니다. 이제는 '숫자'를 만들어야 하는 일들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즉, 퍼포먼스(Performance)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 - 목표를 가지고 '백의종군'해야겠다는 판단이 선 것이죠.
최근 커머스 프로젝트 - 리테일(O2O) 프로젝트의 마케팅 총괄을 맡게 되면서 '퍼포먼스'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앱/웹 서비스 단의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의 최선상에서 일들을 해본 경험을 토대로 '숫자' - '세일즈' - '전환' - 'Retention & Attribution'을 만들어 보는 일을 해봐야겠다는 판단을 했고 그에 맞춰 기회가 닿는 대로 숫자를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글들도 보면서 기초 + 실전 + 경험치 + 학습 + 적용 + 리뷰 등의 사이클을 만들어 가고 있죠.
(아래의 글들은 개인적으로 참고하는 글 일뿐, 각자 열람하는 글에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특히 ROI 에 대한 VIEW가 2010년에 비해 현재는 확연하게 달라졌기 때문에 그에 대한 도움이 되실 내용을 하기와 같이 공유합니다.
그 이외에 '숫자(이하 매출)'를 만들어 내는 작업과 동시에, 사업계획 - 전략기획 - 운영 업무를 총괄하다 보니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좀 더 쉽게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그와 함께 자주 보는 영상도 아래와 같이 공유를!
1) 3 ways to plan for the (very) long term
2) Ansoff Matrix
지금까지 개인적인 '차별화'를 위해 애쓰는 포인트(View)를 정리해보았는데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들이 쌓이고 - 그에 대한 케이스를 발견하게 되면 상세하게 공유드리도록 할게요. 특히 하기와 같은 내용들을 보면, 좀 더 노력해서 Deep Dive 해서 현실 적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가지 글은 추천글이며, 그다음 글은 우리 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단순한 보도자료입니다.
1) 소셜 미디어의 미래 - 현재 우리 들이 즐겨하는 디지털/소셜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2)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현실 속에서, '내가 가진 능력은 어떤 축으로 이동할 것인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경제 상황이 점점 좋지 못한 사회로 변화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내가' 할 수 있는 일들과 불확실한 환경은 가만히 기다려주지 않을 겁니다. 특히 현재 생활에서 '마케터'라는 직업은 언젠가 빠르게 없어지는 상황이 올텐 데요. 미리 준비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우리' - '나'의 시대를 만나길 기원합니다.
Your Best!
정말 작게, 작게 시작해서 '큰 것' - '큰 도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대표 - 박 선생 - 혼자서도 다양하게 일하는 사람, 박충효였습니다.
블로거 새우깡소년/박충효 : dayofblog.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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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팀/조직/구성원과 함께 일을 하며,
실행 가능한 디지털 전략을 설계 및 기획, 자문(코칭) 해드리는
Digital Shift Advisory & 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United) -TROE(트로이) / TRO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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