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2가지 방법
영화 리미트리스에서는 'nzt-48'이라는 마법의 알약이 등장한다.
이 알약의 효과는 한번 복용하기만 하면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뇌 용량의 한계치를 뛰어넘어 한순간에 우리를 천재로 만들어준다. 영화에 등장하는 브래들리 쿠퍼(에디 모라 역)는 nzt-48을 복용하고 난 뒤 이전 실패한 작가에서 증권가를 거느리는 갑부가 되고, 최종적으로 정치인으로까지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는 'nzt-48'과 같은 꿈의 알약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nzt-48'과 같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나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힌트를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리스트리스의 주인공 에디 모라는 'nzt-48'을 복용한 뒤 집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이 청소이다.
따라서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에 가장 첫번째로 할 것은 청소와 주변 정리이다.
나도 이전에 청소에 관한 글을 몇번 쓴 적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한다.
https://kshs20.tistory.com/284?category=879588
그리고 에디 모라가 청소를 마친 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취한 행동은 계획과 실천이었다.
에디 모라는 어떤 방법을 택하여 부자가 될 지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정치인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 과정을 꼼꼼히 준비했으며, 여러 변수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했다.
이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디테일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또한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표를 학기계획표/1년계획표/5년계획표로 분리하여 내가 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할 수 있었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내가 게으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nzt-48'을 복용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한순간에 이룰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내 상상으로는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만약 내가 'nzt-48'을 복용하여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다 할지라도, 이후 내 꿈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디 모라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설령 그게 약의 효과라 할지라도) 그가 꾸준히 꿈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작성하며, 에디 모라의 모습이 '꿈을 쫒아가는 성실한 사람'과 아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현실 세계에는 'nzt-48'이 존재하지 않으며, 에디 모라는 약의 효능에 의해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볼 때면,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비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나는 왜 저렇게 성실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은 '천재'보다는 '평범함'에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는 말은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 취해야 할 방법은 단 하나, '성실한 생활'이라는 것이다.
현실에 'nzt-48'은 없다. 따라서 비슷한 경쟁을 하는 우리에게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긴 시간 꾸준히 성실한 생활을 하기만한다면 목표하는 바를 성취하기 쉬울 것이라는 것이다.
비록 그 과정이 힘들고 고될지라도,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주변을 정리하고 계획과 실천을 꾸준히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