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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세징 May 10. 2020

당신의 동료는 누구인가요?

내가 한달브런치를 하는 이유


1. 지난 열흘 동안 함께한 당신의 동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지난 한달 5기에서는 '한달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글쓰기를 진행했다.

처음 한달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나는 브런치 계정이 없었지만, 글쓰기를 매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실력이 상승했고, 브런치에 지원하여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행동버섯'이라는 블로그는 비록 나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가입한 계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나와 내 친구들이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였다.


하지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브런치 계정은 오롯이 나만의 것이다.

그렇기에 공동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보다는 내 개인 계정을 더 잘 운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그 욕심은 '한달브런치' 신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한달 6기의 한달브런치에서는 나를 포함한 6명의 멤버가 있다.


지난 열흘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업로드하는 동료들.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이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나는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라 평소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는 시간이 여유롭지만 자신의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글을 작성하니 말이다.


또한 한달브런치 동료들의 글쓰기 실력도 엄청나다.

다음 메인에 글이 종종 올라오기도 하며, 나의 몇십 배에 해당하는 구독자도 보유하고 있다.



2. 앞으로 그들과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요?


내가 한달브런치에 참여한 이유도 사실 동료들 때문이다.


내가 브런치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나의 브런치 동료들은 이미 브런치를 시작하고 글을 꾸준히 작성했던 브런치 선배님들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내 브런치 동료들의 모두 빠짐없이 읽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앞으로는 동료들의 글을 읽고, 글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는 방법, 구독자들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목을 만드는 법을 배울 것이며, 다 읽은 글에는 댓글을 달아 각 글의 내용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생각이다.



브런치 선배님들께 많은 배움을 얻어감으로써 앞으로 더 훌륭한 브런치 작가가 되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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