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통해 비추어지는 '보스'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명품 정장을 입고 기사가 열어주는 차 문을 통해 우아하게 내린다.
고층 빌딩의 사무실로 들어가, 비서를 통해 오늘의 일정을 체크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수많은 숫자들에 뒤덮혀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이와같은 상황은 미디어에서 흔히 보여지는 '보스(Boss)'들의 일상입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많은 보스들을 만납니다. 보스들의 유형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항상 냉철하고 사람들에게 차가운 악역의 보스, 항상 바쁘지만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는 헌신적인 보스..
이처럼 우리가 보스를 생각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들은 정말 많고, 또 우리는 그 이미지들을 접하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저런 보스가 되는 것일까 상상해보고는 합니다. 오늘은 제가 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보스'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그 사람들과 같은 멋진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도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책을 통해 수많은 보스들의 모습을 접했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머리속에서 섞여 머리속에서 만들어낸 보스들에 대한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보스들은 항상 명품 옷과 명품 시계, 그리고 넘겨올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러한 모습들을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과 동시에 '저런 차림을 항상 한다면 작업하기에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종종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끔한 차림을 고수합니다.
보스들에게 시간을 엄중이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회의시간이 변경된 것을 잘 알려주지 않아 비서를 꾸짖는 모습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또한 그들이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항상 서두르고 타인이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않았을때 크게 화를 내는 것을 본다면
그들은 항상 시간을 생명처럼 중요시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스들이 상황판단을 할 때에는 깊은 고민 후 아주 냉철한 판단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어떠한 어려움에 처해있더라도 천천히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밀어부칩니다.
보스들은 꿈이 아주 큽니다. 기업의 총수가 되겠다는 꿈, 나라 또는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꿈, 또는 자신의 회사 제품을 전세계사람들에게 퍼뜨리겠다는 꿈을 꿉니다.
이러한 제가 상상하는 보스들의 4가지 특징들을 보다보면 여러분들도 분명 머리속 어딘가의 보스들의 모습이 상상 되실 겁니다. 많은 경우 보스들은 악한 역할을 주로 맡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보스들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나로 인해 보여지는 외관들이 나의 정신 상태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청소와 관련된 포스팅에서도, 나의 방 상태가 나의 정신 상태를 대변한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https://kshs20.tistory.com/284
저는 방의 상태와 마찬가지로 옷차림 또한 우리의 정신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를 예시로 들면, 우리가 후줄근한 바지와 티셔츠를 입었을 때보다, 단정한 셔츠를 입고 책상에 앉았을 때에 집중력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책을 읽기 전 몸을 단정히 하고, 정갈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학습을 준비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보아, 과거의 사람들 또한 의복의 상태는 나의 마음가짐을 나타낸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보스들이 항상 좋은 의복을 입고다니는 것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말끔한 옷차림으로 일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스들이 일에 대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학습을 하거나 일을 할 때에,
그것에 온전히 집중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보스들은 시간을 철저히 지킵니다. 그들은 지각을 혐오하고 자신의 일정을 칼같이 지켜나갑니다.
이들의 시간을 귀중히 여기는 마음을 통해 우리는 과연 평소 생활을 얼마나 잘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보스들과 같이 하루 일정을 칼같이 쪼개고, 시간 약속에 늦지 않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에도 서류에 몰입을 하여 시간을 더 귀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보스들이 위기의 순간에 처해있을때 그들은 절대 당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해석하고, 그 상황에서의 최적의 해법을 내놓습니다. 물론 악학 역할의 보스들이 자기 자신만을 위한 선택을 한다는 것은 배우면 안되겠지만 그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며 깊은 고민을 함으로써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보스들과 같이 위기의 순간에서도 침착함을 잃지않고 냉철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보스들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큰 목표를 잡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당연히 우리는 보스들의 목표가 악하다는 것은 배우면 안되겠지만 그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철저히 계획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결국에 그 목표에 다가간다는 것은 우리가 보며 꼭 배워야할 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보스들의 모습을 관찰해보며 우리가 그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점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좌우명은 'fake it till you make it' 입니다. 우리가 미디에서 비추는 보스들의 모습이 멋지고 그들처럼 되고싶다면, 우리가 보스라고 생각하고 보스처럼 행동해야 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장점을 배워 우리 모두가 보스처럼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