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과 함께하는 30일의 브런치 글쓰기 여정
꾸준히 글쓰기를 시작한지 벌써 40일이 넘어간다.
처음 글을 작성한 것은 친구의 권유였지만, 이제는 나 스스로 글쓰기에 즐거움을 느끼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매일 글을 쓰기 위해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관찰해보고,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글을 쓰기 위해 내가 쓴 글을 여러번 고치며 수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쓰기 실력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 하지만 글쓰기의 힘은 이뿐만이 아니다.
'매일 무언가를 반복해서 한다는 것'은 안정적인 생활 패턴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나는 그것을 '글쓰기'를 함으로 해결하고 있다. 글쓰기 실력의 향상과 생활패턴의 안정.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한달에 참가한다.
지난 30일간 글을 쓸 때, 나의 가장 주된 글감은 내가 평소 생각하던 것을 정리하여 글로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어떤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만나는 친구마다 그 이야기들을 공유하고는 한다.
하지만 나는 이 과정에서, 내가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기록이 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나의 생활을 글로 쓰는 것은, 익명의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수다를 떠는 것과 같다.
이번 한달 6기에서도 내 생각과 생활을 정리한 글을 작성하여 여러분들과 수다를 떨어 보겠다.
최근 씽큐on 5기를 시작했다. 이에 2주에 1권씩 주어진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고 있다.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주어진 책을 최대한 빨리 읽고 서평을 바로 작성하는 것이다.
나는 이를 통해 다른 책들을 더 읽을 시간을 마련할 것이고, 내가 읽은 책들은 모두 서평을 작성해보려 한다.
'한달'을 이미 여러번 경험해보신 선배멤버분들, 그리고 이미 브런치를 오랜시간 운영해오신 분들이 이번 한달브러치 팀에 함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번이 브런치를 운영해보는 것이 처음이다. 이에 한달브런치 멤버들의 글을 열심히 읽고 많이 배우겠다.
지난 한달 5기 때, 한달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30일 모두 빠짐없이 글을 작성했다.
내가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쓸 수 있었던 비결은, 전날 글을 미리 작성하고 12시가 지나자마자 글을 인증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하루 바쁜 날이 생기더라도 여유분을 통해 인증을 잘 채울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한달 6기에서도 여유가 날 때마다 글을 미리 작성하고 저장하여, 12시가 되자마자 글 작성을 인증하는 성실함 1등 멤버가 되고 싶다.
'한달 6기, 한달브런치' 조금은 두렵지만 한 번 시작해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