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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세징 Jun 30. 2024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오늘 나의 컨디션 파형의 위치는 어디일까?


- 잘 알고 있으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다.

그간 써왔던 성장에 대한 다짐, 내 생활을 관리하기 위한 checklist, 꿈꿔온 목표와 계획에 잠시 문제가 생겼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나 스스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몸이 왜 내가 생각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을까



- 자가 점검

완벽히 지킬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현재의 나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많은 책들에서는 이를 ‘메타인지’라고 부르는데, 나의 max capability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내가 계획하는 시간에 얼마동안의 일을 실제로 처리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는 일과 비슷하지만 학습 역량의 max capability 파악과는 조금 다르게, 내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내가 나의 컨디션과 상황을 명확히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컨디션이라는 파형

사람의 컨디션에는 무조건 up&down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하나의 파형과 같은 컨디션 주기는 한 번의 up과 down을 겪는다면 그다음에는 무조건 up이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따라서 나는 나의 컨디션이 up일 때, 그리고 down일 때, 내가 어떤 생각이 들고, 그 생각들이 나를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지 유심히 지켜볼 예정이다.

요동치는 컨디션 사이에서 내가 나 스스로의 중심이 되어 컨디션 파형의 폭을 줄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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