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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May 11. 2021

세계 4대 플랫폼 기업



【 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   다나카 미치아키 / 이너북          


세계의 디지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4대 테크놀로지 기업인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머리글자를 따서 GAFA라고 부른다. 이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고, IT업계의 최강자가 된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들의 시작은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었다. 어떻게 이들은 별처럼 많은 다른 스타트업 기업들을 뒤로하고 메가테크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는 GAFA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전략, 조직 매니지먼트 등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설명한다. 또한 이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앞으로 GAFA를 따라잡으려는 차세대 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그리고 4대 메가테크 기업의 미래 전략까지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이 책의 저자 다나카 미치아키는 기업 전략과 마케팅 전략 및 미션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을 전공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GAFA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이 기업들처럼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들에게서 배울 점은 무엇인가? 를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책 내용은 ‘5대 요소로 분석하는 GAFA의 경쟁전략’, ‘진화하는 GAFA의 비즈니스 모델’, ‘결산서로 보는 GAFA의 성공 시스템’, ‘혁신을 낳는 GAFA의 조직 매니지먼트’,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 ‘GAFA를 이을 기업은 어디일까?’,‘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 등이다.      


“오늘날 국가를 초월할 만큼의 힘을 지닌 GAFA를 앞에 두고 각국 정부는 시장 독점, 디지털 과세, 개인 정보 문제 등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신중한 자세였던 미국도 규제에 참여하는 등 서서히 압박을 가하는 눈치다.”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을 주목한다. GAFA의 디지털 시장 독과점에 의해 기술 혁신이 억제되고 소비자의 선택지가 좁아졌다. 미국 하원에서 열린 GAFA 공청회를 들여다본다. GAFA가 반트러스트법을 위반했다는 여론이 드세졌기 때문이다. 반트러스법이란 기존의 기업이 다른 회사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공청회에서 GAFA가 이 법률을 위반했는지 여부가 중요했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공청회로 이뤄졌다. 미국 하원의 사법위원회는 GAFA 네 기업의 핵심인사를 불렀다. 구글의 피차이, 애플의 쿡,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아마존의 베이조스가 참석했다. 물론 이 네 사람은 세간의 의혹을 일언지하에 부인했다. “~하지 않습니다.”  “~조사 중입니다.” “~잘못된 인식입니다.” “~아닙니다.”     


글 반, 그림 반으로 편집되었다. 카툰 형식의 그림만 봐도 책의 내용이 이해된다. 각 챕터 뒷부분에 실린 ‘GAFA 경영자 엿보기’도 읽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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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책이야기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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