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다이어터-오늘의 간식

4월 15일- 오늘의 삶그림

by 유이지유

시서스 덕분에 인간의 영역에 들어섰던 것도 잠시,

또 일장춘몽.


징글한 식욕!

이 놈의 자식이,

집 앞 문턱에서만 얼쩡거리다가 나가지도 않고 돌아왔다.


다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다.

체중계가 못 버티겠다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오늘의 간식은 너다.

20210415-01.jpg

미니 토마토.

(다이어트한다면서 간식까지 챙겨 먹는 다이어터.

건강도 챙겨야 하니까.)



오랜만의 토마토다.


매해 빼놓지 않고 심는 과일이 토마토였다.

밭에서 바로 따온 주먹만 한 토마토 4~5개쯤은 가뿐히 먹어댔었다.


"벌써 토마토의 계절인가?

미니니까, 10개 정도는..."

.

.

.

미니라고 우습게 봤다.

반도 못 먹었다.


내 위장이 작아진 걸까?

그럴 리가!


나이 탓이라 식욕이 준 걸까?

더더욱 그럴 리가!


아... 그러고 보니 점심을 많이 먹었군.

1차로 계란 후라이 토스트에,

2차로 밥에 냉이된장국...

20210415-02.jpg


나는야,

365일 다이어터!

이전 14화[소행성] 간절기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