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평론(관다남)
관다남 특성을 보고 가스라이팅, 폭력성에 대한 키워드가 따라붙곤 한다.
만나지 말라, 만나면 조심해라 하는데...
미리 사주를 본 다음에 호감을 가질지 말지를 판단할 수 있을까?
만나고 나서야 남자 친구가, 남편이 관다인데 어떡하냐는 사람들이 많다.
사주를 막 공부하기 시작했을 땐 사주 단식만 봐도 공감할 정도로 즐겼다.
실제 간명을 할 때 맞다고 판단해 버린 팔자도 많고, 물론 지금 그 편견은 깨졌다.
많이들 관다남을 최악으로 꼽곤 하는데, 꼭 그런 건 아니다.
관다남을 반기는 여자도 분명히 있다.
걱정 말고 이번글을 한번 읽어보라.
관다남, 만나면 안 되는 남자 1순위?
남자 사주에 관(官)은 나를 둘러싼 규칙, 틀, 사회적 평판, 주변의 시선을 의미한다.
본인이 속하고 있는 사회, 조직에서 주위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때문에 권력지향적이고 신분상승에 대한 야망이 많아 계속 발전하고자 애쓰는 경우를 많이 봤다.
보면 학벌이나 직업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것도 그래서인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따른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는 만큼 '사랑꾼' '순애보'로 보이게끔 자기 이미지를 연출하는 면모가 있다.
내가 너를 이렇게나 챙긴다, 나는 로맨티시스트다를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런 행위들이 본인도 본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상대방의 권위도 동시에 챙기는 것도 맞다.
관이 있으면 도리는 지킨다.
사귀는 사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한다? 무조건 책임지려는 게 관이다.
무관이면 모르쇠 하거나 도리어 화를 낼 수도 있다.
관은 책임감이 없다, 보여주기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여주기식이라 한들 사회적 통념에 맞춰서 행동하는 게 관다남이다.
당연히 마음에서 우러나서라기보다는 해야 하니까 하는 쪽에 가깝다.
안 그러면 자기 이미지에 타격이 크다 보니... <이걸 제일 싫어한다.
또한 관다남은 여자를 만날 때도 남들 눈에 빠져 보이지 않는 여자를 만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결혼을 해도 여자가 자기 관리를 꾸준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당연히 본인도 자기 관리를 잘하고 꾸밀 줄 안다.
그래서 여자가 그에 맞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 남들한테 좋아 보일 수 있도록.
관다남과 잘 맞는 여자 유형
관다남은 앞서 말한 것처럼 능력과 서열에 민감하다.
계속 더 높이 올라가야 직성이 풀리는 게 과다다.
늘어져있고 발전 없는, 게으른 사람을 싫어한다.
원체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찰떡궁합이겠으나
관다남을 만나야겠다면 그게 아니라도 척이라도 해보라.
가정주부면 늘어져있다가 남편이 올 때쯤 앞치마 메고 청소기를 돌린다거나...
아마 잘 먹힐 거다.
관다남은 다른 팔자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속으로 자격지심도 있고 의기소침해지는 경우가 잦다.
그럼 끊임없이 인정해 주거나 격려를 해줘야 한다.
대단해, 멋있어, 고생했어 등
입에 발린 소리라도 해줘야 '이 사람은 날 이해해 줘' 생각하고 부응하려고 부단히 애쓸 거다.
관다남은 남성성이 짙다. 젠틀하면서 신사답다.
만일 격이 잘 갖춰진, 구조가 잘 빠졌다면 (신왕관왕이거나 천간 식상생재로 비겁이 잘 받쳐줘서 재생살 되는 팔자들) 겉보기엔 냉정해 보여도 가치관이 바르다.
더군다나 자기 객관화도 잘되고 역지사지도 잘한다.
커리어나 자기 관리도 잘하다 보니 본인만의 선이 명확하다.
그래서 아무 여자한테나 흘리고 다니는 남자는 아니다.
물론 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면은 있는데, 또 그런 면을 좋아하는 여자도 분명 있다.
누군가는 큰 문제가 누군가한테 전혀 문제가 아니면 좋은 궁합 아니겠는가?
만나는 사람과 나의 궁합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