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케 정보관

알쓸사잡 (알면 쓸데없는 사케 잡학)

by 아루히 ARUHI
일본 사케 정보관 (JSS)

니혼슈를 알게 되고 조금씩 빠지게 되면서 각종 술 정보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때 발견한 사케 정보관인데 사이트에서 본 것과 실제적으로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역시 사진만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었어 ㅎ) 그래도 시간 쪼개서 가본 곳이기에 텐션 아드레날린 발사 스탠바이!!


약 20평 정도 작은 전시장 공간으로 테이블 6개가 마련되어 있고 시음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했다. 처음에는 2 테이블에 외국인 1명과 현지인 같아 보이는 여자 1명이 시음을 하고 있었고, 그 후에 3~4명이 합류하면서 현장이 조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서로 사케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시킨 술만 마시고 다들 사진 찍는데 집중!! 혼밥도 잘하는 일본인데 혼술도 잘하는 것 같다..^^


명색이 정보관이니 사케와 소주에 대한 무료 정보 치라시와 유료 팸플릿을 판매하고 있고, 한쪽 상품 코너에는 니혼슈 전시 판매, 반대편에는 일본 소주 전시 판매, 외국인 대상 선물용 세트 판매도 하고 있었다. 더불어 술과 관련된 용기 (도쿠리, 오쵸코, 마스) 및 공식 굿즈도 판매.

일본 사케 정보관은 JSS center라고 Japan Sake & shochu center이다.


솔직히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는 왔지만 2번은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더 많은 니혼슈를 접하려면 니혼슈 전문바를 찾아가는 게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케바는 혼자 가도 말벗을 만들 수 있고, 마스터랑 한잔 마시면서 잇쇼빙(一升瓶) 사진도 찍고, 맛도 즐기고, 옆 테이블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할 수 있으니까. 다음에는 근처 사케바를 찾아서 일잔일락(一杯一楽)하러 가야겠다..


@일생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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