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노트 : 카가와현(香川県)
브랜드:요로코비 가이진 (悦凱陣)
산지:카가와현(香川県)
쌀 : 히로시마산 핫탄니시키 (広島県産八反錦 )
정미율 : 50%
도수 : 17~18도
가격 : 720ml(2,420엔)/ 1.8ℓ (5,060엔)
라벨 하나에 브랜드 및 사케 정보가 다 들어가 있는 사케
한자로 모든 걸 말해주는 강한 느낌의 니혼슈
준마이 긴죠로 드라이하기보다는 프레쉬하면서 쌀의 감칠맛으로 탄탄한 바디를 느낄 수 있는 간판 상품
1885년에 창업한 마루오 본점 (丸尾本店)이다. 대표브랜드로는 가이진(凱陣)이라는 사케로 나무로 만든 찜통과 일본식 가마솥을 사용하여 찐 살로만 빚는 준마이다이긴죠와 준마이가 메인 사케로 농후하고 밀도 높은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마루오본점의 일화로 유명한 것은 에도막부 말기에 기습을 받았을 때, 다카스키 신사쿠라는 인물을 빈 술통 안에 숨겨줬는데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있다. 역사에서도 등장하는 주조장으로 세월을 같이 한 노포임에 틀림없다.
@일생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