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 탐방기-나가노현
니혼슈 공부도 하면서 사케도 마셔보면서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가 일본 현지 여행을 할때는 그 지역의 양조장은 꼭 들려본다였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 여행 목적지를 나가노현으로 잡고 방문하게 된 니시노몬 요시노야 주조장(西之門よしのや)이다. 보통 나가노현을 가게 되면 방문하는 양조장이 스와5쿠라, 신슈키레이 생산하는오카자키 주조장이 대표 양조장인데 지인을 통해서 한개 더 소개 받은 곳이다. 나가노를 관광하게 되면 필수 코스인 젠코지라는 일본 3대 사찰이 있는데 거기에 가깝게 위치한 곳으로 찾기도 쉬웠다.
이런 곳에 양조장이 있을 줄이야 하면서 의외성을 갖고 찾아간 양조장 전경이다. 입구부터가 사케의 기운이 느껴질 정도이고 천국으로 가는 서쪽의 문(니시노몬)을 가리키는 것처럼 쭉 뻗은 길이 인상적이었다.
니시노몬이라는 사케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고 익숙치 않은 브랜드이다보니 어떤걸 구매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기록용으로 술 사진만 앵글에 담아봤다. 사케 종류에따라 2,500엔부터 33,000엔까지의 라인업이 있는데 모르면 비싼거라는 말처럼 33,000엔짜리가 금박 은박에 눈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감히 구매까지는 엄두를 못냈다.
모든 양조장을 견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방문한 나가노현 니시노몬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양조장의 경우는 양조장 설립 배경의 역사부터 사케 생산공정 및 시음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이번 양조장은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하고 온 술창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