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따라도는 그대 바라기
나는
온종일
그대를 따라 도는
해바라기
밤낮없이
그대 눈길에
높이를 맞추는
그대 바라기
길가에 늘어선
해바라기처럼
그대를 따라가는
그대의 해바라기
그대가 웃으면
나도 웃고
그대가 슬프면
나도 슬픈
그대의 거울
그대의 작은 손짓에도
행복한
가여운 영혼
험한 세상에
그대 곁을 지키는
글과 그림을 좋아하고 하나님 일을 하는 박루이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