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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샐리 Feb 08. 2022

22년 2월 첫째 주 세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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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으로 새우깡. 과장 좀 보태서 10년 만의 새우깡 같다. 맛있다. 점심으로 밥반찬 그리고 비지찌개. 밥을 푼 모양이 영 이상하다.

    저녁으로는 밥과 갈비찜. 설탕을 엄청 넣지는 않았는데도 달다. 사과와 배가 달기 때문인 것 같다. 단거 좋아하는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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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갈비찜 반찬 그리고 디저트로 사과. 많이 바쁜 날이라 배고픈데도 간식을 못 먹었다ㅠㅜ. 그래서 점심 양이 많은 편.

    저녁으로는 자장면. 삶은 계란이 안 어울리지만 양을 늘리려고 넣었다. 자장 해둔 거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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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으로 뿌셔뿌셔. 양념치킨 맛이라는데 양념 치킨 맛은 아니고 달고 짜고 살짝 매운맛이었다.

점심으로 크림소스 파스타. 밑의 상추는 데코 겸 야채 보충 겸 해서 깔았다. 이번에는 상추를 신경 써서 닦아서 흙은 안 묻어있었다.

    저녁으로는 비지찌개. 비지찌개도 이제 끝. 어제 뭘 잘못 먹었는지 하루 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느라 고생했다. 세끼 기록을 작성하니까 어제 뭘 먹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그렇다고 탈 나게 한 음식이 뭔지 아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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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과 간식을 한꺼번에 가져왔다. 오늘은 정말 추운 날이다. 일어나자마자 날씨 앱을 키니 파렌 하이츠로 -6도였다. 셀시우스로는 -21도다,, 춥고 단 게 먹고 싶어서 코코아를 끓였다.

점심으로는 냉동해둔 부추를 꺼내서 부추전을 만들었다. 찍어먹는 맛있는 간장이 떨어져서 그냥 진간장과 먹었다. 뭔가 부족한 맛은 마요네즈로 채웠다. 괴식 같지만 맛있었다! 살짝 오코노미야끼 같은 맛??

    저녁으로는 인도 카레. 올해 첫 배달음식이다. 쿠폰을 적용해도 가격이 꽤 나가서 사 먹을지 말지 고민했는데 쌀이 떨어져 대안이 라면밖에 없어서 그냥 눈 딱 감고 배달시켰다. 이번에도 배달을 시키는 게 픽업보다 쌌다. 가끔씩 이게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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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만 떨어진 게 아니라 요거트도 떨어졌다. 그래서 작년 땡스기빙에 먹고 남은 스터핑 가루로 아침.

점심은 어제 먹고 남은 인도 카레와 난. 아직도 남았다.

    저녁은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갈비찜만 조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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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으로 먹는 메뉴들(빵, 요거트)이 떨어졌다. 그래서 스토어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장보고 h마트 옆 빵가게에서 고로케도 샀다. 배가 너무 고파서 차에서 허겁지겁 먹었다. 대학생 때는 하루 두 끼만 먹었는데 하루 세끼 먹는 게 이제 습관이 돼서 아침만 안 먹어도 배가 너무 고프다ㅠㅠ.

    점심으로는 밥 상추 삼겹살. 삼겹살 살 생각은 없었는데 세일해서 집었다. 귤은 상태가 나 빠보였는데 겉만 그런 건지 잘 구분 안돼서 일단 몇 개 집어왔는데 상태가 나쁜 게 맞는 것 같다.

    오랜만에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와서 긴 산책을 했다. 무려 만 삼천보! 산책길이 잘 돼 있어서 덴버 사는 동안 자주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게 산책 잘하고 와서 유혹에 져서 타이거 슈가를 또 들렸다. 

저녁으로는 밥과 인도 카레. 오늘 먹고도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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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으로 50센트 뷰리토!인 줄 알고 산 75센트 뷰리토다. 분명 저번에 샀을 때는 50센트였는데 그새 가격이 50%나 오른 것 같다. 물가가 비싼진게 느낌만 그런 게 아니라 팩트다ㅠㅜㅜ. 간식으로는 당근 케이크. 반만 먹었다.

    점심은 인도 카레. 이제 진짜 완전 최종 끝이다. 한번 사서 4끼를 먹었으니 매우 만족한다.

    저녁으로는 감자 짜글이를 했다. 원래는 스팸을 넣는 레시피로 알고 있는데 스팸을 안 좋아해서 목살을 넣었다. 맛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했으니 처리해야지,,ㅠㅠㅠ


    점점 군것질도 자주 하고 단것도 많이 먹고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것 같아 신경 써야겠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건강까지 해치면 정말 짜증 날 것 같다,,, 더블 나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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