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필사 챌린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편 필사 챌린지에 지목되어 시편 133편(쉬운성경)썼다. 3절 밖에 되지 않아 한글/영어로 작성하고 여러 가지 버전으로 찾아서 읽어보았다.
“형제들이 함께 다정하게 살고 있을 때, 그것이 얼마나 좋고 즐거운 일입니까
그것은 머리 위에 부어 수염으로 흘러내리되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내려 아론의 예복의 깃으로 흘러내리는 향유와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헤르몬 산의 이슬이 시온 산 위로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그 곳에 여호와께서 주의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명을 영원토록 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이 연합하여 하나됨을 기뻐하며 약속의 땅 시온에서 감사와 기쁨을 노래하는 시이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찬양할 수 없는 이 시기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던 것을 떠올려본다.
교회에 모이는 것, 모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분분한 의견으로 대립하기 보다는 어떻게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룰 것인가 생각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징계나 심판이라는 극단적인 표현보다는 그분이 허락하신 이 상황 가운데, 어떻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달라진 사회적 환경, 내가 처한 상황에 시선을 고정시키다보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처럼 아직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