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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m talk107 뉴욕시 코로나 업데이트

Color Zone

by Sally Yang

lThanksgiving은 미국의 큰 명절이다. 겨울이 오면서 뉴저지는 코로나 기록이 records를 찍었고, 뉴욕도 상승세인데 연휴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부에서 한국처럼 건물에 한명이라도 코로나 감염자가 나오면 봉쇄하는 것이 아니고, 여행가겠다는 사람들을 말릴 수도 없으니 위험에 대한 대비는 오롯이 개인의 몫이다.

그나마 코로나 테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지난 주말, 모이 병원에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가 근처 Medical Office 앞에 테스트 받으려고 끝도 없이 이어진 줄을 보았다. 오히려 검진 받으러 갔다가 걸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건 왜일까.

다행히 출근길 버스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운전사와 나만 둘이 타고 간 적도 많다. 정부에서는 Zone을 나누어 Red(25% capacity up to a maximum of 10 people), Orange(33% capacity up to a maximum of 25 people), Yellow(50% capacity, limited no more than 25 people)로 분류해서 상황에 맞게 조취하려고 하는 것 같다.

오늘은 회사에서 재택근무에 들어갈 경우 필요한 물품을 미리 알아야 하니 내일까지 알려달라는 공지사항을 받았다. 어쩌면 남은 겨울은 다시 재택근무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언제쯤 코로나와 관련되지 않은 글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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