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ch Talk5 COVID 첫 번째 백신

Moderna

by Sally Yang

주변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우리도 알아보다가 CVS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에 성공했다. 남편은 오늘 오전에 브롱스로, 나는 회사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갔다. 뉴욕주는 3월 31일부터 30세 이상, 4월 6일부터 16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월 19일까지 90%가 5마일 이내 가까운 곳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늘 신청한 동료는 5월 초에 겨우 예약을 잡았다.


남편은 Pfzer, 나는 Moderna를 맞았다. 두 개 모두 상당히 높은 면역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사를 맞은 뒤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오전에 맞은 남편은 약간 늘어지는 졸린 느낌이 있다고 했지만 다른 특이 증상은 없었고, 나도 3시간 경과되었는데 현재까지 아무 증상도 없다. 하루종일 같은 질문을 하고 주사를 놓는 약사를 보니, 코로나로 인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예약에 성공하고 나면, 주사를 맞을 때 건강에 대한 몇 가지 질문 이외에는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 주사 후 현장에 마련된 의자에서 15분 동안 쉬었다가 가면 된다.


올해 중순쯤이면 마스크를 벗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벌써 1년에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시간의 흐름만큼 우리의 일상도 빨리 제 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