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넉달 정도 이어진 국내여행은 울릉도 여행에서 끝이 났다. 전국을 누빈 것은 아니고 대단한 계획을 세운 적도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였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쌓이는 것 조금씩 닳는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울릉도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자연에 대한 짝사랑과 인공물에 대한 혐오를 각각 거두게 된 것이지 싶다.
8.19~22 울릉도
8.8~18 양양 주문진 강릉
7.28~ 8.1 강릉 주문진 양양 평창
7.11~17 제주
7.8~10 광주 전주
5.21~6.14 제주
5.5~20 부여 전주 광주 담양 나주 목포
4.23~25 양양 강릉
울릉도에서 어떤 경험을 했길래?.. 한 세 가지인 것 같다.
(계속)